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겜지 마카라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트롤 아이들 역시 인간 아이들이 Sburb 게임을 실행한 것처럼 Sgrub 게임을 실행하는데, 12명의 트롤 아이들은 "파란 팀"과 "빨간 팀"으로 나눠져 게임을 하게 되고 겜지는 [[카르켓 반타스]]가 이끄는 빨간 팀에 속해 게임을 시작한다. 그렇게 겜지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무난하게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GamzeeEvilMode.png]] >{{{#4b0082 '''꿇어라, 씹새끼야. (kneel, [[에퀴어스 자하크|motherfucker]].)''' }}} 그러나 수면 점액 파이가 떨어지자 '''[[흑화]]해버린다'''. 꾸준히 언급된 대로 트롤은 매우 호전적인 종족인데 [[헤모스펙트럼|이런 폭력성이 혈통이 높을수록 강하게 드러난다.]] [[에퀴어스 자하크]]가 [[네페타 레이온]]이 없으면 자신이 어떻게 될지 생각조차 하기 싫어하는 점이나 [[에리단 엠포라]]가 육지 거주 트롤들에게 가지는 비정상적인 증오심에서 지속적으로 이러한 특징들이 부각되어 왔다. 겜지 역시 고위 혈통들이 가지는 위험하고 어두운 인격을 가지고 있었으나, 수면 점액 파이에 중독되어 늘상 약에 취한 상태나 마찬가지였었기 때문에 이런 점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다.[* 시점상 과거(얼터니아 세션에서 검은 왕과 붙었을 시점)인 Rex Duodecim Angelus(다만 이건 팬무비라 약간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에서도 잠깐 각성 상태가 되었었는데 이때에는 엄청 거대한 검은 왕의 한 쪽 머리를 말 그대로 '''분쇄'''해서 피의 비를 내리게 할 정도였다. 그걸 생라이브로 보게 된 카르켓은 그저 경악.] 게임을 하게 되어 아예 다른 공간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더 이상 겜지는 수면 점액을 공급받을 수 없었고, 결국 남아있던 수면 점액 파이마저 모조리 떨어져 점차 "각성한" 상태가 되었다. 여기서 결정타를 날린 것이 데이브 스트라이더로, 그가 아무 생각없이 보내준 인세인 클라운 파시 뮤비를 보고는 격분. 이후 안 그래도 정신이 메롱한 상태에서 릴 칼의 눈을 들여다보기 시작하고, 그 결과 겜지의 폭력적이고 위험한 인격이 깨어나 다른 트롤들에게 매우 위험한 존재가 된다. 각성 상태가 된 겜지는 이 때부터 채팅에서 조용히 얘기하다 갑자기 발작적으로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문장 단위로 소문자와 대문자를 번갈아쓰기 시작한다. 맨 정신의 겜지는 에퀴어스 이상으로 자신보다 낮은 계층의 트롤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무릎을 꿇으라'''고 명령한다. 또 원래부터 신체 능력이 뛰어났는지 아니면 어두운 인격이 눈을 뜨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단 두 개의 화살만으로''' 거대한 괴물을 죽이기까지 한다.[* 고위 혈통일수록 육체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원래부터 신체 능력이 뛰어났던걸로 보인다.] --먼치킨-- 겜지의 변화를 제일 먼저 알아차린 건 카르켓으로, 한참 동안 연락이 끊겼던 이후 겜지로부터 다시 메신저를 통해 연락이 오자 그와 대화를 나눈다. 이 때, 카르켓의 앞에 있던 [[카나야 마리암]]의 컴퓨터를 통해 [[스크래치 박사]]가 대화를 걸어오는데 '''시체로부터 등을 돌리면 안 되지'''라는 말을 한다. 그 메세지에 카르켓이 뒤를 돌아보았고, 그 순간 그의 뒤 쪽에 있던 컴퓨터에 겜지로부터 메세지가 전송된다. 카르켓은 어디 갔었냐고 걱정했다면서 다시 연락이 된 것에 대해 안도하는 기색을 내비쳤으나 겜지는 연신 Honk란 단어만 입력했고, 카르켓이 그만하라고 하자 '''닥쳐'''라 말하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이해하게 됐다고, 어둠의 축제에 온 걸 환영한다고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그 모습이 공포스럽기 그지 없다. 카르켓이 그러지 말라고 몇 번이고 부탁을 했으나 겜지는 듣질 않고, 결국 대화는 그대로 종료.[[https://www.youtube.com/watch?v=OhaqIos-rQI|대화 내용 영상(혐오주의)]] 이러한 겜지의 변화를 알아차린 카르켓은 친구들에게 겜지에 대해 경고하며 에퀴어스더러 그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에퀴어스는 네페타에게 안전한 곳에 숨어있으라 말하고 겜지를 찾아나선다. 여기서부터 겜지의 무서움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데, 작중에서 네페타가 통기구를 통해 이동하면서 철창 너머로 방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그런데 한 방에 {{{#a15000 '''다음은 너냐? :o)'''}}}란 글씨가 브리스카에게 죽임을 당한 타브로스의 갈색 피로 쓰여져 있다. 게다가 본래 주변에 깔려 있던 귀여운 배경음악이 네페타가 통기구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멈춰버리기 때문에 그 오싹함은 배가 된다. 한편 겜지를 찾으러 갔던 에퀴어스는 두 발의 화살을 맞고 죽은 거대한 괴물의 시체와 마주치고, 잠시 후 [[테레지 파이로프]]의 안경을 쓰고 있는[* 겜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던 테레지의 안경을 주운 것.] 겜지와 마주친다. 에퀴어스는 붉은 안경 탓에 그가 테레지라고 생각했으나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테레지가 아니라 겜지임을 알게 된다. 겜지는 시종일관 에퀴어스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명령하고, 에퀴어스가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순순히 말을 듣지 않자 에퀴어스의 무릎에 활을 쏴 억지로 무릎을 꿇게 만든다. 그리고 '''활을 부러뜨려 활실로 에퀴어스의 목을 조르고''' 결국 에퀴어스는 '''[[웃다 죽은 캐릭터|웃으며 질식사한다.]]''' 계급에 집착하여 겜지에게 잔소리를 하면서도 그를 자기보다 상위 계급으로 취급해 따르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따르고자 했던 겜지의 손에 죽임을 당했으니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모든 장면을 통기구 속에서 지켜보던 네페타가 뛰쳐나와 갈고리로 겜지를 공격하지만 손목을 잡혀 얼굴 표면만 비스듬하게 그어 상처를 내는 데 그치는데 이 때 네페타의 손목을 잡고 억지로 자신의 얼굴을 긋는 겜지의 맛이 간 표정이 심히 [[충격과 공포]]. 에퀴어스처럼 자세히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후에 겜지가 다시 등장했을 때 곤봉에 네페타의 [[올리브색]] 피가 묻어있던 것으로 보아 '''맞아 죽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애꿎은 친구 두 명을 끔찍하게 살해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무시무시하지만 더 오싹한 건 그의 [[네크로필리아|시체에 대한 집착]]이다. 실제로 겜지가 죽인 건 네페타와 에퀴우스 둘 뿐이지만, 이 둘의 시체는 물론 자기가 죽이지 않은 다른 이들의 시체까지 가져가 유리통 속에 넣어 보관하며 심지어 '''시체들의 목을 잘라 입을 맞추기까지 한다.''' 이는 겜지가 나중에 [[데이브 스트라이더]]와 대화할 때 그의 입가에 [[타브로스 니트람]]의 [[갈색]] 피가 묻어있는 모습을 보고 알 수 있다. 겜지가 타브로스에게 붉은 사랑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더욱 섬뜩하다. 이쯤되면 진성 '''[[사이코패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아무튼 후에 겜지는 카르켓, 테레지, [[솔럭스 캡터]], 카나야가 모여있는 옥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여기서 다른 아이들이 겜지와 싸우려는 것을 막은 카르켓이 직접 홀로 겜지와 결투를 하려는 것처럼 달려가다가...... [[파일:external/homebot.everyboty.net/1690.gif]] '''어린 아이를 달래듯 입에 손가락을 대고 쉬이(Shoosh)하면서 토닥토닥 다독여(Pap) 겜지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이 방법이 먹혀서 겜지는 안정을 되찾게 되고 카르켓과 겜지는 모이레일 관계를 형성해버린다. [* 팬들은 카르켓의 저 달래주는 행위를 shooshpap이라고 이름 붙였다.] 무시무시한 일을 저지른 전적이 있는 데다 마치 거하게 한 판 할 것처럼 서로 달려든 것 치고는 너무나 어이없다 싶을 정도로 쉽게 끝나버려, 보는 이로 하여금 어이를 상실하게 만드는 결과. 하지만 이런 황당한 결말에 사람들은 더 열광하는 듯 하다. --이대로 괜찮은 건가-- 제 정신으로 돌아온 뒤에도 겜지는 옥상에 남아있던 [[브리스카 세르켓]]과 솔럭스의 시체를 가지고 또 다시 어디론가 사라지고, 오직 카르켓에게만 자신이 있는 곳을 가르쳐준 뒤 숨어 살고 있었다. 이 여행중에도 테레지의 눈을 조롱하는 등 소동을 벌였지만 적어도 누군가를 죽이진 않았다. 그러나 이 3년간 겜지는 점점 광신적으로 변해갔고, 카르켓과의 모이럴리전스도 끊어버렸다. 그러다가 '긁힘' 현상 이후 인간 우주의 Sburb 알파 플레이어가 된 제인 앞에 나타나는데,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God_Tier_Gamzee.png]] ~~[[말자하]]~~ 네페타가 남긴 흉터가 아문 상태로 남자의 중요한 [[좆|그곳]]이 심하게 부각되는 [[신 단계]] 복장으로 나타난다.--사이코패스인 걸로도 모자라 변태-- [* 실제로 중세 시대 때 있던 옷이다!! 코드피스(Codpiece)라고, 15~16세기 유럽의 남자들이 바지 앞 부분에 착용하던 천이다. --실제로 저걸 입었었다는 사실이 더 무섭다-- 이는 [[앤드류 허씨]]의 전작인 Bard Quest에 대한 오마주로, 이 작품의 주인공은 세계를 구할 용사가 되자 다짜고짜 코드피스부터 사러 가서는 돈이 없다고 코드피스를 훔쳐가는 비범한 행보를 보인다. 갬지의 칭호 역시도 'Bard' of Rage][* 이 복장으로 인해 음유시인 직위는 한국에서는 [[좆|X]]티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고 말았다.] 겜지는 [[제인 크로커]]에게 알 수 없는 물약들을 건네며 사라고 권장하는데 어째 다들 익숙한 색이란 점에서 '''죽은 트롤들의 시체에서 나온 피'''라는 걸 알 수 있다. 또 제인이 겜지의 도움을 거부하자, 다른 안내자를 소개해주겠다며 커다란 냉장고의 문을 여는데 그 안에 '''브리스카와 타브로스의 시체가 들어 있었다.''' 겜지는 그 시체 둘을 합쳐 스프라이트를 생성하는데[* 일명 Tavrisprite. Tavros + Vriska + Sprite --는 마개조--][* 사실 이 시체들을 제인이 신 단계에 오를 때까지 보관했더라면 [[전원 부활|죽은 트롤들 전부를 되살리는 것]]도 가능했다...] 다른 두 명의 시체가 융합되는 바람에 생성된 스프라이트는 브리스카와 타브로스의 인격이 합쳐진 상태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브리스카와 타브로스의 영혼은 멘붕-- 허나 두 인격의 파장이 잘 맞지 않았는지 그 직후에 스프라이트는 폭발해버렸고 그 여파로 겜지도 날아갔다. 그 이후 9월 24일자 업데이트에서 흑막 냄새를 팍팍 풍기며, 자신의 선조의 긁힘 이전의 모습인 [[쿠를로즈 마카라]]를 만나 그에게서 코드피스를 받고는 다시 사라졌다. --그 선조에 그 후손-- 얼굴의 상처에서 아직 피가 나는 걸로 보아 겜지가 브리스카 & 솔럭스의 시체를 들고 도망가버린 직후 쿠를로즈와 조우한 게 아닌가 싶다. ACT 6의 최후반부에 [[칼리본]]에게 끌려가서 [[http://www.mspaintadventures.com/?s=6&p=007371|총으로 난사]]당하는데, 결국 죽는가 싶었더니 총구멍을 몇 개씩이나 몸에 달고도 '''도무지 죽지를 않는다'''. 광대를 멈출 수 있는 건 없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면 쉽게 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겜지가 '''실제로는 신 단계에 오르지 않은 게 아니냐'''는 떡밥이 제기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신 단계에 오르려면 퀘스트 침대 위에서 죽어야 하는데, 작중에서 겜지가 죽는 모습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기 때문. 그리고 후에 가짜 갓티어로 밝혀졌다. 즉, 겜지는 분노의 음유시인으로서 각성하지 않은 것. 명백한 마이너스 클래스로 각성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그후 죽은 얼터니아 트롤들을 둘씩 짝지어 스프라이트를 만들어내고는 긁힘 이후의 인간 아이들에게 배정해준다. 에리단과 솔럭스를 합친 에리솔스프라이트, 페페리와 네페타를 합친 페페타스프라이트를 만들었으며, 에퀴어스는 상대가 없었으나 [[더크 스트라이더]]가 체념하며 던진 선글라스 리틀 할과 합쳐지는데, 합체의 결과물을 본 겜지는 형언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고 눈물을 흘린다. 후에 [[UU&uu|칼리오페와 칼리본]]의 엑토바이올로지 클론으로 추정되는 [[체루브]] 유체를 돌본 자가 겜지임이 밝혀졌다. 그 후 [[아라네아 세르켓]]에 의해 조종당해 [[존 에그버트]]가 가지고 있던 생명의 반지를 훔쳐낸다. --그리고 아라네아는 무적이 되었다-- [[제이크 잉글리쉬]]가 희망의 시동으로 각성한 이후 서리와 개구리의 땅으로 이동해 테레지와 만나는데, 테레지가 그렇게 때리고 찔러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 칼리본에게 총으로 난사당했을 때처럼 그렇게 온 몸에 구멍이 나고 입에서 피를 줄줄 흘리는데도 '''죽지 않았다!'''] 그러다 [[더크 스트라이더#s-6|뇌 유령 더크]]에 의해 아라네아의 영혼이 분리되려 하자 잠깐 정신조종이 풀렸는데, 이때 일시적으로 수면 점액을 먹었을 때처럼 몽롱한 상태가 되었는지 예전의 순한 인격으로 돌아와서 테레지에게 '왜 나를 아프게 하냐'며 때리는 걸 그만두게 한다. 그리고 테레지가 미안하다며 때리는 것을 멈추자, 다시 완전히 깨어난 듯 괴기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테레지를 비 오는 날 개 패듯 죽여 팬다.[* 착한 인격이 나오는 듯 하다 갑자기 태도가 바뀌면서 '''{{{#4b0082 빠아아아아아앙}}}'''이라고 말하는 게 압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